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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9년9월5~6일 영남알프스

산인산녀 2009. 9. 7. 12:27

 

 시민회관에서 새벽5시집결후 주유소에서 주유중...self~

 비둘기를 앞장세워 고속도로 주행을한다?ㅋㅋ

 장선리에 도착(오전8시)해서 산행준비중

 

 우리 산대장 산인님..멋져부러~

 장선리를 출발한 5명

 아침식사 준비중.

 

 어묵탕에 ..후루룩 짭짭

 

 삼종지굴에서 다정한포즈로 산인 산녀님(부부)

 

 종주시작후 처음맞이한 시살등..

 

 

 

 "깨구락~

 

 

 

 

 영축산에서 일행들과

 영축산에서 신불산가는길에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대피소에 먼저 도착한일행들이 압력밭솥에 밥을하고 라면을 끓여 기다리고있다

 점심을먹고 신불산으로

 

 

 신불산에 아이스깨기가 2처넌..넘 비싸다

 

 신불산에서 간월재를 향하며

 

 

 

 간월재에서 간월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있다

 

 간월재에선 패러글라이더가 많이 떠있다

 

 오늘의 마지막 산인듯싶다

 메롱~~신났다

 마지막이 아니었다 배내봉이 있었으니..

 배내봉에서 배내고개로 하산후 텐트를 설치하는중

 우리 백구가 삼겹살을 줬더니 밤새 우릴 지켜준댄다`

 침낭속에서 따뜻하게 자고난후 새벽5시에기상 아침을 준비하고있다

 배내고개에서 능동산을향해

 

 

 

 

 쇄점골약수터..물맛이 끝내줘요

 

 천황산을향해..끝도없는 길...가을이라고 하지만 넘덥다

 

 머리에 물좀뿌려보자..

 

 

 

 샘골상회앞뜰.

 

 샘골상회에서 허기진배를 두부와막걸리로 간단히 배를 채운다

 

 

 

 

 잠시 퉁퉁부은 발을 쉬어보자 등산화도 잠깐~

 

 마지막 재약산

 룰루랄라~산행끝~`

 

2009년9월5~6일 영남알프스 산행을했다..

장선리를 들머리로해서..시살등(981)-영축산(1081)-신불산(1159)-간월재-간월산(1068)-배내봉(966)

들판에 황금색이 출렁이고..

적기에 맞춰온듯 바람에 흔들리던 군락을 이루는 억새가 참 인상적이었다..

첫날산행은 약9시간40분으로 끝을내고 아침에 차를 세워놓은 장선리로 산인님이 다녀오신후

텐트 설치후 저녁식사를 했다..마침 마음씨좋은 님께서 툇마루와 지하수물까지 쓰라며 친절하게 마음을 내려놓고간터라 몸에 소금알갱이들이 우수수 털어졌던걸 깨끗하게 씻을수있었고 모든게 깔끔하게 마무리를 할수 있었던것같다..같이간 현지니는 미처 준비하지못한침낭도 메트리스도 없어 같이간 일행들에게 조금은 민폐였을듯싶다..

야영은처음이라 몇번씩 공지를 했건만...밤은 순식간에 눈앞에 밀려왔다..

산자락에서 뜨는 달과 별이 손을 뻗으면 그대로 잡힐듯하고..

찬공기는 이내 이슬이되어 머리에 내려앉았다..

텐트에 들어가니 아마도 피곤했나...금새 스르르 잠이들어버린지 몇시간 안된것 같은데.

벌써 일어나야된단다..

새벽5시에 기상후 아침을 간단히먹고..산행을 시작했다 .

일부 사람들은 능동산을 들리지않고 곧바로 쇠점골약수터로 가는사람도 보인다..

우리도 그렇게 가자는 나의말에...

단호히 거절하는 소리가 화살처럼.귀에 박힌다..

그도 그럴것이 영남알프스 종주하러온사람들이 건너뛴다는게 말이될법했으랴..

능동산에 오르면서는 내뱉는 거침숨소리와 힘들다는 소리가 신음소리처럼 들려오기 시작했다

가을이라고 하지만 나무하나없는 평원에서의 산행은 두배로 지치기 시작했다..

다행히 최소한의 무게로 점심해먹을꺼리만 배낭에 담아온터라 어깨엔 무리가 없었지만..

가도가도 끝이없은 종주길...

저기 하나만 넘으면 되는데..가자....가자 좀참아보자 해도 몸이 무너지고 만다..

재약산밑자락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지점을 결정하기로했다..

배내고개에서 능동산(983)-천황산(1189)-재약산(1119)산행후 꼬끼리봉으로 장선리로 하산을 하려했으나

전날 너무 힘든나머지 재약산에서 주암계곡으로 하산하기로 결정을했다..

끝까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남아있었기에 어딘가 시원한 구석은 없었다..

약 17시간정도의 산행...

이틀동안의 산행 그리고 비박...

산행을 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행복들..그리고 짜릿함....

하산을하고나니 그시간들이 다시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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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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